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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23의 뜻

G-123은 처음부터 거창한 이론에서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한국전력의 K, Korea의 K에서 출발하여 K-123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요금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제도는 매우 합리적으로 만들어진 좋은 제도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종별·누진제도·계절별 요금·계약전력·최대수요전력 등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복잡한 부분이 많습니다.

좋은 제도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면 충분한 가치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전기요금과 에너지 제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전기와 에너지를 스스로 확인하며,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비용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K-123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전기요금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기에서 시작한 작은 생각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좋은 기술을 나누고,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살리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와 함께할 수 있다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123은 G-123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G는 Green의 G이며, Global의 G이고, GBS(Gold Bell Star)의 G입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Green,
국경을 넘어 함께 나누는 Global,
그리고 좋은 기술과 생각을 다음 사람에게 전하는 Gold Bell Star의 뜻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123의 의미도 아주 단순합니다.

1은 나의 시작입니다.
2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3은 그 뜻을 다시 이어가는 다음 사람입니다.

그리고 3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3에 도달한 다음 사람은 다시 새로운 1이 되어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시작합니다.

그래서 G-123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나에서 시작하여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고,
좋은 기술과 경험이 다음 사람에게 전해지고,
그 사람이 다시 새로운 시작이 되는 과정
을 뜻합니다.

이것이 G-123이 생각하는 1·2·3의 순환입니다.

그리고 123에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를 잘하면 하나의 효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경제적인 이익을 만들고,
에너지와 환경까지 살릴 수 있는

‘하나의 실천으로 세 가지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1석 3조의 에너지’를 지향합니다.

좋은 것은 혼자 가지고 있을 때보다 나눌 때 더 큰 가치를 만듭니다.

기술도 그렇고,
경험도 그렇고,
좋은 생각도 그렇습니다.

좋은 기술을 한 사람이 혼자 가지고 있으면 한 사람의 기술로 끝나지만,
그것을 다음 사람에게 제대로 전하면 두 사람의 기술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하면 좋은 기술은 사람을 따라 계속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GBS는 나눔을 단순한 분배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의 창조라고 생각합니다.

Gold Bell Star 역시 가장 밝은 별 하나가 되고자 하지 않습니다.

다음 사람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빛을 나누는 별이 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기술을 전하고,
그 사람이 다시 다음 사람을 성장시키며,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하나의 별이 된다면,

하나의 큰 별이 세상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세상을 밝히게 됩니다.

GBS가 바라는 것도 바로 그런 세상입니다.

누군가를 앞세우거나 뒤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고,
서로 나누고,
서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에너지에도 적용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와 열 가운데에는 아직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에너지가 많이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높은 계약전력,
사용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전력손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설비,
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
그리고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지불하고 있는 불필요한 에너지 비용까지.

G-123은 새로운 에너지만을 찾기 전에 먼저 묻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버리고 있는 에너지부터 다시 살릴 수 없을까?”

버려지는 전기와 열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사용하며,
좋은 기술을 더 많은 사람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면,

그것 역시 새로운 발전소를 만드는 것과 같은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절약은 작아 보이지만
천 명이 함께하면 큰 절약이 되고,
한 지역이 함께하면 더 큰 에너지가 되며,
전국과 세계가 함께하면 지구를 위한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G-123은 거대한 구호보다는 작은 실천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사람에서 두 사람으로,
두 사람에서 세 사람으로,
그리고 세 번째 사람이 다시 새로운 한 사람이 되어,

좋은 생각과 좋은 기술이 마치 물속에 스며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것.

그것이 G-123이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가장 앞에 서는 사람이 되기보다 함께 걷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고,
기술과 생활이 함께하고,
경제와 환경이 함께하며,
인간과 지구가 오래도록 함께 걸어가는 길.

그 길을 만드는 작은 시작이 바로 G-123입니다.

가장 밝은 별이 되기보다,
다음 별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빛을 나누는 별.

그리고 그 다음 별이 또 다른 별에게 빛을 전하여
세상이 수많은 별빛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Gold Bell Star가 가고자 하는 길이며,
G-123이 세상과 함께 나누고 싶은 에너지입니다.

**함께 아끼고,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지구와 함께 오래도록 멋진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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